맨하탄 코리안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끝난 후 32가 한인타운에 펼쳐진 야외장터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 K 브랜드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코리안 퍼레이드 직후 한인타운으로 몰려든 관람객들은 K-타운 페스티발이 펼쳐진 32가 야외 특설무대와 야외장터에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날 32가 한인타운에는 약 8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풍물패의 풍물한마당이 펼쳐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타민족 관람객들은 신명나는 이들의 공연에서 눈을 떼지 못하기도 했다.
이날 열린 ‘제 13회 TKC K-팝 스타 노래자랑’에서는 춤과 노래, 랩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9개 팀이 경쟁을 벌인 가운데, 대상은 리틀넥에 거주하는 이종길씨가 차지했다.
이씨는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러 부상으로 한국 왕복 항공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