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대 한인남성이 히스패닉계 5인조 강도에게 칼에 찔려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 에 따르면 유니언 St과 바클레이 Ave 코너에 위치한 P.S.20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히스패닉계 남성 5명이 한인 남성 김모(23)씨에게 지갑과 휴대 전화 등 금품을 요구하며 위협했다는 것. 이들 일당은 김씨가 순순히 응하지 않자 김씨의 복부를 칼로 찌르고 휴대전화와 지갑을 강탈해 도주했다. 바닥에 쓰러진 김씨는 경찰에 신고한 아시안 목격자에 의해 퀸즈 프레스비테리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