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노던밸리 고교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필드 트립을 갔다 오던 중 앞서 가던 다른 스쿨버스를 들이받는 사고로 부상을 당한 한인 학생이 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5분께 뉴욕주 뉴시티 팰리세이즈팍 인터스테이트 파크웨이 남쪽 방향 11번 출구 부근에서 발생한 노던벨리 고교 스쿨버스들간 추돌사고로 인해 한인 학생 6명을 포함해 65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부상자 대부분이 경상자로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사고 당일 오후 6시30분께 모두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앞서 가던 스쿨버스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뒤 따르던 스쿨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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