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실에 따르면 팀스터스 로컬 533노조는 지난 31일 밤늦게 사측과 재계약 협상에 극적으로 타결하고 당초 1일로 예정됐던 파업을 철회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전체 회의를 열어 사측인 조파즈 교통과 Y&M교통이 직원들의 건강보험료 분담률을 대폭 높이면서도 임금 인상은 극소수 임원들만 있었다면서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재계약 협상의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재계약 협상으로 퀸즈 지역 등 1만 여명의 학생들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스쿨버스를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