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노숙인들을 위한 비영리단체 ‘뉴욕나눔의 집’에 평균 10여명의 한인노숙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목사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5월 말까지는 1-15명의 노숙인들이 뉴욕나눔의 집에서 생활했었고, 6월부터는 10여명의 노숙인들이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뉴욕나눔의 집 신임 이사장에는 문석호(뉴욕효신장로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박성원 목사는 이날 “한국의 유관 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이곳에서 생활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음주를 하거나 마약을 하는 사람들이 회복과 치유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사역 보고를 했다.
신임 이사장 문석호 목사는 \"최선을 다하여 이사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신임 부이사장 양민석 목사는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인삿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