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명문사립대인 남가주대(USC)에 재학중인 한인대학생이 남학생 사교클럽 하우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USC 학생신문 데일리 트로잔에 따르면 캠퍼스내 남학생 사교클럽 하우스에서 아시안 남학생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학생의 신원은 조셉 백(Baek)으로 밝혀졌는데, 지역언론은 한인이라고 보도했다.
백군은 USC 아시안 남학생 사교클럽인 감마 앱실론 오메가 멤버로 확인됐다.
LA경찰에 따르면 새벽 2시 이후로학생이 보이지 않음을 이상하게 생각한 사교클럽 하우스에서 방에 들어가 본 뒤 시신이 발견됐다.
LAPD는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 사교클럽 신고식이나 괴롭힘의 연관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