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다운타운에 30여년 만에 새 영화관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영주차장 자리에 16층 규모의 상가 건물을 짓고 있는 F&T 그룹은 신축건물 내 영화관이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성사될 경우 1986년 노던블러바드에 소재한 RKO키스 극장이 문을 닫은 후 플러싱에 30여년 만에 영화관이 들어서게 된다. 극장은 2개층, 3만 4,000스퀘어피트가 될 전망이다. 영화관 규모는 500~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6~8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새로 들어설 주상복합 건물에는 고급 콘도 300가구와 8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사무실 공간 및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호텔 꼭대기에 2만 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식당가와 비어 가든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