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8일 플러싱에 위치한 금강산식당 주차장에서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해 한인 노인 2명이 부상당했다.
뉴욕한국일보 및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70대 한인 노인 2명이 타고 있던 도요타 렉서스 승용차가 금강산 식당 주차장을 빠져나가려는 순간 맞은편에서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도요타 SUV 차량과 충돌한 후 튕겨져 옆쪽에 있던 화단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의 에어백이 터지고, 차량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다. 승용차 탑승자인 2명의 한인 남성노인은 부상을 입고 인근 뉴욕병원으로 이송됐다.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SUV차량 운전자 최모씨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에는 경찰차 3대와 구급차가 출동해 사고를 수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