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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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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총장 ‘볼 드랍’버튼 누른다 |
[ Korean-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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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12-28 08:12:07, 100.2.2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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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 신년행사 함께 임기마쳐
매년 새해를 알리는 31일 맨하탄 타임스 스퀘어 새해 전야 ‘볼 드랍(Ball Drop)’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올해 마지막 임기를 앞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볼 드랍 버튼을 누르는 영광을 안게 됐다.
11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볼 드랍 행사는 매년 31일 11시 59분 대형 크리스탈 볼을 떨어뜨려 다함께 새해를 기념하는 대축제로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27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를 마친 대형 크리스탈볼은 올해 ‘친절의 선물(gift of kindness)’란 주제로 2,688개의 크리스탈 조각을 이용한 288개 삼각형 모형으로 이뤄져있으며, 지름 12피트에 총 무게만 1만 1,875파운드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부부와 함께 새해를 알리는 볼 드랍 버튼을 누를 예정이다. 반 총장은 이날 행사와 함께 유엔 임기를 공식적으로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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