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박영민목사는 또 어릴 때부터 시작된 어머니의 주입식 신앙, 시작부터 잘못된 결혼과 불륜, 주인공 박영민은 인생에서 세 명의 여자에게 인생을 좌지우지 당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박영민 목사는 인생에서 3명의 중요한 여성을 만나는데, 자신을 학대에 진학하게 만든 어머니, 둘째는 대학 동기이면서 억지로 결혼해야 했던 아내, 셋째는 목사가 된 후 아마존 여행에서 만난 백인 여성 레이놀즈와의 관계를 통해, 박 목사의 삶을 남의 말에 좌우되면서 숨가쁘게 날개짓을 해야하며 살아가는 Hummingbird(벌새)에 비유했다.
최 작가는 \"신앙 갈등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수년 전부터 소설화 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쿠바의 하바나, 브라질 아마존 등지를 여행한 후 일년 반에 걸쳐 소설을 집필했다\"며 \"현대 종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사색하게 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1980년대 뉴욕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인 출신인 최복림 작가는 한국어로 시집 2권, 한글소설 2권, 에세이집을 출간한 바 있다.
최 작가의 신간은 아마존닷컴과 반스앤노블에서 전자 책과 종이 책으로 주문할 수 있다. 또 최 작가에게 e메일(pbchoi56@yahoo.com)이나 전화(917-992-3732) 문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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