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는 24일 퀸즈 플러싱 춘천닭갈비 식당에서 한인 이민사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추진위원장에는 찰스 윤 변호사가 임명됐다.
윤 위원장은 \"뉴욕한인 이민 커뮤니티의 이정표가 될 이민사 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직 부족한 건립 기금을 최대한 모금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사박물관 공사는 우선 오는 2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지난 13일 개최한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통해 총 19만8480달러 수입을 거뒀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는 기금 전액을 이민사 박물관 건립을 위해 모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통해 총 35만 5,850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지출은 15만 7,369달러였다.
김민선 회장은 \"이민사 박물관 건립을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한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과 후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