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인 신분정보 도용 각종관련 자격증 획득 · 거래
플러싱의 한 네일 업주가 16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사기로 체포 됐다.
31일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플러싱에서 ‘뉴센트리 뷰티 센터(135-27 40th Rd)’를 운영하는 업주, 육풍람 찬은 도난된 타인의 신분 정보를 이용해 뉴욕주 네일 테크니션 및 뷰티션 라이선스를 발급받았으며 최근 매장을 덮친 뉴욕주 금융 사기 전담반에 의해 체포됐다.
찬은 부정한 방법으로 획득한 라이선스를 1800-3000달러에 거래, 찬의 고객들은 별도의 교육이나 시험 없이 라이선스를 획득할수 있었다.
이번 범죄로 인해 당국은 적발된 총 800개의 라이선스를 취소시켰으며, 신분을 도용당한 피해자들의 손실을 포함, 피해 규모는 총 16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범죄에 대한 수사는 뉴욕주 라이선스국과 국토안보부의 공조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