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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거주 한인부부, 하와이서 유죄 인정 불법보톡스 시술 및 현금 8만불 소지 혐의 [ Korean-Community]
mason (17-02-07 08:02:46, 100.2.20.40)
‘2017 설 퍼레이드 & 우리 설 대잔치’가 4일 플러싱 중심가에서 퀸즈한인회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30여 한인단체들이 참가했으며, 전통 풍물 농악단, 태권도 시범, 한인 2세 및 타인종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등으로 주민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설 퍼레이드가 끝난 후 금강산 연회장과 산수갑산Ⅰ식당과 무료 떡국 잔치가 열렸다. 특히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 우리 설 대잔치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K-POP 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그랜드 마샬단으로 캐시 호철 뉴욕주부지사와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감사원장, 레티샤 제임스 뉴욕시공익옹호관,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 감사원장,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과 김수현 퀸즈한인회장, 신학연 뉴욕한국일보 사장 등 주최측 관계자,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신민수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퀸즈 화잇스톤에 거주하는 한인 부부가 작년 3월 하와이에서 불법 보톡스 시술 관련 혐의로 체포된 후 열린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호노룰루 뉴스 등에 따르면 작년 3월 호놀룰루 공항에서 체포된 김모씨와 남편 조모씨는 하와이 공항에서 보톡스 제품 및 현금 8만달러를 숨겨 한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적발된 후 심문과정에서 불법 보톡스 시술 혐의가 밝혀져 검찰에 기소된 것.
미영주권자인 김씨 부부는 면허증없이 한국에서 가짜 보톡스를 갖고 와 하와이 호놀룰루의 파고다 호텔(사진) 객실 등에서 클럽 및 주점 직원들을 상대로 돈을 받고 보톡스 불법 시술을 해 주었다.
김씨 부부는 최대 5년형과 벌금 25만달러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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