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가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 출연해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오연수는 5일 MBC에서 방송된 ‘섹션TV’에 출연했다. 최근 미국에서 생활하는 오연수는 간만에 국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연수는 근황에 대해 “그동안 미국에서 열심히 주부로 잘 살고 있다가 광고 촬영하러 나왔다”며 “한국인지 미국인지 모르게 살고 있다”고 했다. 오연수는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 손현주를 꼽았다. 오연수는 \"손현주 선배님이랑 같이 해보고 싶다\"고 했다. 또 함께 하고 싶은 연하남 연기자에 대해 묻자 “이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미국 할리우드에서 출연 제의가 온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오연수는 “벙어리 역할이면 하겠다”며 “아이들이 내 영어 발음이 이상하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198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한 오연수는 \"애교 0%인 아내다. 아기 아빠가 나보다 많은 것 같다\"고 했다.
동료 연기자들도 언급했다. 오연수는 \"요즘 친구 중 김고은이란 친구가 너무 예쁘다. 너무 사랑스럽더라\"고 말했다.
또 김남주, 유호정, 이혜영, 윤유선 등 절친한 배우들과의 만남에 대해 \"엄마들이 만나는 거랑 똑같다\"며 아이 육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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