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의 지역 배구팀 코치로 활동중인 50세 한인이 인신매매단속에 적발됐다.
텍사스주 헤리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다른 주와 공조해 대규모 인신매매 합동단속을 벌인 끝에 무려 178명이 일망타진됐고, 이 중 완 윤씨가 포함됐다는 것. 윤씨는 현장에서 경찰의 함정수사에 걸려 매춘 혐의로 체포됐다.
윤씨는 휴스턴 인근에서 케티(Katy) 엘리트 발리볼 클럽 CEO겸 감독으로 활동해왔다.
세리프국은 또 유명 프로선수들의 에이젼시 대표로 활동한 랜드 핸드릭스씨(71)도 매춘혐의로 체포됐으며, 해리스 카운티 운영되고 있는 엘리트 스파에서 일하고 있던 아시안여성 싱잉 카오씨(사진 왼쪽)과 롱 젱(사진 오른쪽)도 매춘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