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지역신문 ‘뉴 캐넌 뉴스’가 백인계 마을에서 경찰고 근무하는 제이슨 김(사진) 경관을 크게 소개했다.
‘뉴 캐넌 뉴스’는 지난 2일 “전체 주민의 90%가 백인인 뉴 캐넌 지역에서 김 경관이 지역사회 및 경찰서내에 다인종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 캐넌 뉴스는 5년전 학교 청원경찰로 근무했던 제이슨 김 경관을 보도한 적이 있다.
5세 때 부모와 함께 미국에 이민 온 김 경관은 11년째 뉴 캐넌 경찰국에 근무하고 있는데,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뉴 캐넌 고교의 학교 경찰관으로 활동해 오면서, 그의 친절하고 성실한 근무로 학교내 분위기가 크게 좋아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리고 다시 경찰국내에서 경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씨는, 한국어이 거의 완벽하고, 한국문화도 잘 알고 있어 다른 부서의 한글번역 업무를 도와주거나 한국문화 관련 분야를 잘 설명해 주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경관은 뉴 캐넌 경찰국에 근무하는 경찰관 40여명 중 아시안계 경찰관은 한인 및 중국계 경찰관이 각각 1명씩이다.
흑인과 히스패닉 경찰관은 각각 4명씩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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