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뉴욕한인회장에 김민선 현 회장이 선출돼 33년만에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뉴욕한인회장이 됐다. 여성으로선 처음이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4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282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한인회 정기총회 개최했다.
새롭게 개정된 회칙은 회장의 권한을 축소하는 대신 이사회의 권한을 강화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전체 이사 수는 비영리단체에서 6명, 영리단체에서 6명 등 17명으로 크게 축소키로 했다. .
이와 함께 뉴욕한인회관 건물 매각과 장기 임대 등 재산권 결정에 대해서는 이사회 및 역대회장단협의회의 승인을 거치도록 했다.
또 회장 선거 공탁금도 최소 3만달러로 액수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