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투표층에선 문재인 48.7%, 안철수 29.9%
19대 대선 첫 TV토론회가 진행된 13일부터 다음날까지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선두로 올라서며 44.8%를 기록,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31.3%)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전국 1021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5자 구도’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는 안 후보를 13.5% 앞섰다.
이들의 뒤를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10.3%), 심상정 정의당 후보(3.5%),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3.2%) 순이었다.
문재인 후보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안 후보의 경우 지난 4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추고 하락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