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사박물관 '소녀상' 위해 3명이 6만5천불 기탁 한인회관 6층에 최초로…무명으로 1명은 5만불 기부
[ Korean-Community]
mason (17-06-13 02:06:37, 100.2.20.40)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6층에 세워질 한인이민사박물관에 일본군에 희생된 강제위안부를 기리는 소녀상이 설치된다.
특히 이번 소녀상 설치를 위해 익명을 요구한 한 독지가 1명이 5만 달러를, 또 다른 독지가 2명이 각각 1만 달러와 5,000달러씩 등 모두 6만5,000달러를 뉴욕한인회에 기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은 “앞으로 세워질 한인이민사박물관에 많은 한인들과 2, 3세들, 타인종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위안부 소녀상 설치는 큰 의미가 있다”며, 뉴욕시 소녀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소녀상은 7년전년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공립 도서관 옆에 위안부 기림비가 최초로 설치된 후 낫소카운티 아이젠하워팍, 뉴저지 버겐카운티 해켄색 법원 앞 위안부 기림비 등 7개의 기림비가 세워져 있다.
뉴욕한인회는 소녀상 건립을 위해 10만달러를 목표로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오는 7월8일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뉴욕주하원의에서는 한인이민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주정부지원금 25만달러를 승인, 4-5개월 후 지급될 예정이다.
Life Guide
Board
Children - Educ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