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금융권이 2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금리 상승으로 인하여 이자율이 높아지는 대출의 부실화와 불확실한 미래 경제 상황 등 빠르게 변하는 금융 시장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연방예금보험공사가 발표한 ‘2018년 2분기 분기별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FDIC 보험에 가입된 전국 금융 기관들이 올 2분기에 낸 순익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5.1%나 증가했다. 전국 은행 중 92.2%를 차지하는 커뮤니티 뱅크들의 올 2분기 순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1%늘었다.
또한 미국 내 전체 은행 중 올 2분기에 적자를 기록한 은행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0.5% 정도 감소했고 전체 은행의 70% 은행들은 올 2분기 순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다.
파산 가능성이 있는 은행으로 분류된 은행은 지난 1분기의 92개에서 올 2분기에는 82개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