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와 관련, 합의에 대한 압박을 받는 쪽은 중국이지 미국이 아니라고 트윗을 남겼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중국과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는 어떤 압박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우리와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시장은 급등하고 있고 중국의 시장은 무너지고 있다\"며 \"우리는 곧 수십억의 관세를 취하고 국내에서 제품들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데이비드 멀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이 협상을 했지만 합의에 실패한 상태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예고한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안에 대해 의견 수렴절차까지 끝냈지만, 최종 부과 결정은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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