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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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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 12학년 2015년 세금보고 제출해야 |
[ Bus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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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7-09 02:07:57,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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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SA 올해부터 어떻게 바뀌나
10월부터 접수 시작
재정 옵션 선택에 도움
미국 대학들은 학비가 높은 만큼 학생들에게 그랜트(무상 지원금)도 많이 준다. 물론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라 혜택은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부모의 소득을 얼마나 공정하게 평가해주느냐도 중요한 과제다.
미국은 다행히도 연방정부가 무료로 계산해주고 있다. 일부 사립학교에는 유료로 CSS프로파일을 더 제출해야 하는 것과는 비교된다.
연방정부가 무료로 제공해주는 연방 학비보조 무료 신청서(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가 모든 대학의 그랜트와 장학금의 기준을 연방교육법에 근거하여 제공한다.
매년 동일한 조건과 접수 시기를 제공해왔던 FAFSA에 올해부터 중요한 변화가 있다. 첫째 접수일이 당겨졌다.
대개 FAFSA는 주마다 마감일은 달랐지만 시작은 매년 1월1일이었다. 상당수 대학의 대입 정기전형 마감일과 같았는데 올해부터는 3개월을 당겨서 10월1일부터다. 이것은 올해만이 아니고 매년 10월1일로 당겨진 것이다. 이는 올해 12학년이 되는 지원자들부터다.
둘째, 올 가을 12학년부터는 FAFSA제출시 필요한 학부모의 세금보고 연도가 한해 당겨진다. 올 가을 대학 신입생들은 지난해 FAFSA를 처음 제출하면서 2015년도 세금보고를 제출했다.
하지만 올가을 12학년부터는 1년 선배들과 동일한 2015년 세금보고부터 제출해야 한다. 이것은 내년에 12학년이 되는 올 가을 11학년도 마찬가지여서 이들은 2016년 세금보고를 제출해야 한다. 이 변경도 영구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렇게 세금보고 연도를 바꾼 이유는 기존 방식을 할 경우 당해년도 세금보고를 제출하기 어려워 추정치를 제출하고 나중에 확정치를 다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 과정에서 제대로 보고되지 않아 의외의 피해를 본 학생과 학부모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FAFSA가 빨리 정리될 경우 대입 지원자 입장에서도 대학들의 다양한 재정보조 옵션을 알 수 있어 대입과정에 도움이 된다. FAFSA가 10월 중에 해결되면 정기 전형은 물론, 조기전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럴 경우 2015년의 세금보고 이후 갑자기 집안 재정이 크게 바뀌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가 문제다. 이런 경우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
이전 FAFSA의 경우 시간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이므로 FAFSA측에 알리고 지원하는 개별 학교 재정보조 오피스에도 알려야 한다.
특히 세금보고 서류와 달라진 것들, 예를 들어 결혼했거나 이혼한 경우도 제대로 알려야 한다.
▶웹사이트: fafsa.gov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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