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의 재산세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 커뮤니티 어페어(Community Affairs)국이 3일 발표한 ‘평균 재산세(Average Property Tax)\' 자료에 따르면 2014년도 뉴저지주의 평균 재산세는 8.161달러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보다 약 2.2% 증가한 수치로 뉴저지 주민들은 평균 173달러의 재산세를 더 내야 한다.
뉴저지에서 평균 재산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북부 뉴저지로 특히 버겐카운티의 평균 재산세는 1만826달러를 기록했다. 버겐카운티의 평균 재산세는 전년도에 비해 1.72% 증가했다.
뉴저지 최대 한인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 팍과 포트리의 2014년도 평균 재산세는 각각 8,431달러와 1만90달러를 기록했다. 팰팍은 전년도에 비해 48달러가 줄었고 포트리는 194달러가 늘었다.
버겐카운티에서 평균 재산세가 가장 높은 타운은 알파인으로 버겐카운티 전체 평균보다도 2배 가까이 높았다. 알파인의 평균 재산세는 2만98달러로 전년도 보다 583달러 늘었다.
공교육 평가에서 늘 주내 3위권을 놓치지 않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테너플라아의 평균 재산세는 1만8,787달러로 전년도보다 418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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