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전국에서 렌트 비가 비싼 도시 2위에 이름 을 올렸다. LA 데일리뉴스는 아파트 렌트 정보업체 ‘Zumper’의 보고서를 인용, 렌트가 가 장 비싼 도시의 순위를 발 표했다. 뉴욕시의 렌트는 가장 비 싼 지역으로 꼽힌 샌프란시 스코에 비하면 그나마 상황 이 나은 편이다. 샌프란시 스코의 1베드 중간렌트는 7월 기준 3,720달러로 나타 나 전년 대비 6.3%가 뛰었 다. 2베드 중간렌트 역시 월 4,800달러를 기록, 전월 대 비 1.7%, 전년 대비 2.6%가 올랐다. 뉴욕시의 1베드룸 중간 렌 트는 $2,940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대부분의 도시 에서 월별 렌트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2018년 한 해 동안 10% 이상의 렌 트 상승을 보인 도시들이 많다”고 분석했다. 또한 아 파트 수요가 많고 이사철인 여름을 맞아 앞으로 대다수 도시에서 렌트가 급증할 것 으로 전망했다. 3위 샌호세는 1베드룸 평 균렌트가 $2,500, 4위 보스 턴은 $2,450, 5위 워싱턴 DC는 $2,240, 6위 LA시는 $2,230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오 하이오주 애크론이 렌트가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나타 났다. 애크론의 1베드 아파 트 중간렌트는 불과 550달 러, 2베드 중간렌트도 730 달러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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