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는 20일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케이트 허드슨과 디플로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US위클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적인 패션행사 멧 갈라(MET Gala) 자리를 함께 떠났다. 두 사람이 스페인 이비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정황도 포착됐다. 7월 중순 케이트 허드슨이 이비자에서 친구들과 휴가를 보내고 있을 당시 디플로도 이비자 인근 클럽 파차에서 공연 후 휴식을 가졌다.
케이트 허드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비자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디플로의 대변인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케이트 허드슨은 휴가 전 아들의 다섯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 남편이자 뮤즈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인 매튜 벨라미와 만나 런던에서 해리포터 연극을 관람했다.
케이트 허드슨과 메튜 벨라미는 2010년 교제를 시작해 2011년 약혼했으나 3년 만인 2014년 결별했다. 케이트 허드슨은 이후 13살 연하의 조나스 브라더스의 출신 닉 조나스, 미식축구 선수 JJ와트 등과 염문을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