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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영 총리가 말하는 신격호회장-반기문총장 "신격호, 차남 선호 사실…반기문, 유엔총장에 맞는 사람" 5공 실세 노신영 전 총리, 롯데고문…반기문총장의 멘토 [ People]
mason (16-01-05 08:01:35, 72.80.49.170)
《 노신영 전 국무총리(86)는 전두환 대통령 시절 외무부 장관(1980∼1982년), 국가안전기획부장(1982∼1985년), 국무총리(1985∼1987년)를 역임했다. 하나같이 알고도 말 못할 게 많은 자리들이다. 노 전 총리는 1994년부터 2013년까지 롯데복지재단과 롯데장학재단의 이사장을 맡는 등 신 총괄회장과 친밀하게 지 내왔다. 현재는 롯데그룹 총괄고문이다. 》
―최근 신 총괄회장을 언제 만난는지... “한 달 됐나. 신 회장과 식사를 같이했어.”
―롯데 임원들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이 요즘 같은 말을 자주 반복한다던데. “나하곤 오랜 인연이 있어 그런가. 그렇지 않았어. 특별한 내용 없이 그냥 음식 얘기를 해서 그런가. 다만 한 가지, 귀가 잘 안 들리시더구먼.”
―한 달 전, 신 총괄회장과 둘이서만 식사한 것인지…“그럼. 가면 참 반가워해. 아 참, 우리가 식사하는데 큰아들(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들어오더라고. 신 회장이 아들에게 ‘넌 왜 왔니’ 그러기에 이게 뭐 잘못됐나 했더니 다시 ‘너 나가’ 그러더라고. 안 나가니까 또 ‘너 나가’. 그제야 큰아들이 식당에서 나갔어.”
―그동안 일본은 장남, 한국은 차남으로 후계 구도가 정해져 있던 것 아니었나 “내가 롯데에 몸담은 지난 20여 년 동안 신 회장이 차남(신동빈 롯데회장)을 상당히 선호했던 건 사실이야. ‘둘째가 우수하다’ ‘사업가로서 훌륭하다’는 말을 숱하게 들었거든.”
―경영능력은 차남이 우수하다는 것인지 “그렇다고 형이 완전히 못났다 그건 아니야.”
―그동안 장남에 대해서는 무슨 말이 없었는지. “별 얘기가 없었어.”
노 전 총리는 말을 이어갔다. “내가 참 부지런하다고 자찬하는 사람이거든. 나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을 못 봤는데 딱 한 사람 정부에 있었어. ‘저 사람은 잠도 안 자고 쉬지도 않나’ 한 게 반기문(72.유엔 사무총장)이야. 참 부지런하거든. 급한 일이 있어 ‘반기문’ 하고 부르면 언제고 달려오거든. 그런데 롯데에 와서 20년간 신 회장이 일하는 걸 보니 새벽이든 밤이든 어찌나 부지런한지. 저러니까 혼자서 큰 기업을 일궜구나 싶더라고. 그래서 생각했지.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이 둘 있구나. 관직에선 반기문, 민간에선 신격호. 그 신 회장이 요즘 치매다 뭐다 얘기가 있다니 어찌된 영문인가 말이야
―롯데와의 첫 인연은 무엇이었나.
“총리 그만두고 여러 해 흘렀는데 어느 날 밤 집으로 전화가 왔어. 받아 보니 ‘저 신격호입니다’ 하더라고. 그래서 ‘신격호가 누구요?’ 물었더니 ‘롯데…’ 이러더라고. 언제 식사를 같이하고 싶다면서. 시간이 없다고 전화를 끊었더니 3일 후 또 전화를 걸어서는 ‘롯데재단을 만들려고 하니 맡아 달라’더라고. 그래서 ‘정 필요하면 뒤에서 도와드리겠다’고 했어.”
“내가 집사람이랑 하와이에 여행을 갔는데 그리로 또 신 회장이 전화를 한 거야. ‘내 큰아이(신동주 전 부회장)가 장가를 가는데 주례를 좀 서 달라’고. 거절했더니 남덕우 전 총리에게 부탁했더라고. 돌아와 신 회장과 점심을 먹은 게 첫 만남이었어.”
신동주 전 부회장은 1992년 고(故) 남덕우 전 총리의 주례로 재미교포 사업가 조덕만 씨의 차녀인 조은주 씨와 결혼했다. 세상에 거의 안 알려져 있지만 이 결혼은 신 전 부회장의 두 번째 결혼이었다. 그는 이에 앞서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이혼했다.
―20년간 신 총괄회장이 후계 구도나 훗날 계획에 대해 말한 적이 없나
“신 회장은 본인이 백살까진 문제없게 산다고 생각했어. 신 회장은 항상 수첩에 깨알같이 적어. 나도 그런 신 회장이 오래 살겠지 했지. 신 회장이 구설수에 오르지 않고 나중에 떠나고, 아들들이 싸움질하지 않기를 내 마음이 간절히 원해.”
―반기문 사무총장이 새해 인사를 했는지.
“1일 오후 5시쯤 전화가 왔더라고. 곧 서울 온다기에 다시 만나자고 했지.” “(외무부) 맨 밑에서부터 나랑 같이 일했어. 똑똑하고 하여튼 부지런해서 어느 나라든 갈 수 있었는데 첫 해외 부임지로 내가 대사였던 주 인도대사관에 지원해 왔지. 내가 총리 할 때도 따라오겠다고 해서 국무총리비서실 의전비서관으로 일했어.”
―신 총괄회장과 반 총장을 가까이에서 오래 만났는데 어떻게 평가하는지. “신격호는 비즈니스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 반기문은 유엔 사무총장에 맞는 사람.”
―최근 정치권에서 ‘반기문 대망론’이 만만치 않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기가 판단해서 할 문제이지. 내가 옆에서 나오라고 할 문제도 아니고. 반 총장이 이제 70대잖아. 앞으로 한창 남은 인생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마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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