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의 렌트비가 계속 상승하 면서 렌트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서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는 급상승하고 있는 남가주 렌트비를 감 당해내느라 피폐해져가는 13명 가주민의 삶을 보도했다. 이들 주민들은 인터뷰를 통해 높은 렌트 비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수도 없 는 상황이고, . 시간도 없어 더 싼 아파트 를 찾을 수도 없다. 어떤 이는 곧 홈리스 처지가 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지난 4~6월 남가주 아파트 렌트비는 전 년 대비 3~5% 인상됐는데, 9년 연속 증가 세를 기록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아파트 렌트비가 급증한 데는 수요에 비해 아파트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기현상에서 기인한다고 매체는 지 적했다. 2분기 남가주 전체 아파트 공실률은 LA 3.7%에서 오렌지카운티 4.1% 수준을 기 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남가주 아파트 세입 자들은 아파트 렌트비를 감당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써보지만 삶의 질은 점점 더 악화되어 홈리스로 전락을 우려하는 세입 자들이 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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