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를 반대하는 설교와 상담, 전 환 치료 등을 금지하려는 법안\"이라 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ACR 99\' 가 캘리포니아 주 하원에서 이미 통과 된 데 이어 상원에서도 통과를 기다리 고 있다. 이에 남가주 기독교 지도자들이 미주 평안교회에서 ACR 99의 심각성을 알 리고, 캘리포니아 주 상원에서 부결시 키기 위한 설명회와 서명식을 가졌다. 남가주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날 서명 운동 발족식과 더불어 ACR 99 발의안 저지를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에 남가 주와 북가주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전 지역 교회가 동참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모인 교계 지도자들은 ACR 99 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모든 교회와 단 체의 목소리를 억누르는 법적 구속력 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번 법 안이 미국과 캘리포니아에서 동성애 확산을 위한 디딤돌이 되지 않도록, 교계와 성도들이 반대 서명 운동을 전 개해 나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ACR 99 반대 서명 운동을 이끄는 미 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 송정명 목사 는 \"이 ACR 99를 저지하지 못하면 앞 으로 교회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 다\"며 \"캘리포니아 지역 목회자들과 교회가 적극적인 관심과 반대를 표명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