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몬타나 주에 사는 전직 보디빌더 여성 졸린 조스(Jolene Jones)는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과감한 선택을 했다.
졸린은 2년 전까지만 해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 보디빌더였다. 하지만, 졸린은 코치가 13kg을 더 감량하라고 하자 보디빌더를 그만두기로 했다. 졸린은 건강이 아닌 대회를 위한 혹독한 식단관리와 운동에 압박감을 느꼈다. 대회를 위한 몸 관리에서 해방돼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은 게 그녀의 희망이었다.
이후 졸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나란히 게시했다. 보디빌더 시절보다 약 11kg의 살이 찐 상태지만 사진 속의 졸린은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인다.
“이것은 전형적인 다이어트 전후의 모습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바보 같다고 하지만, 나는 내 인생에서 또 다른 열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식스팩은 나를 행복하게 하지 못했다. 식스팩이 없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