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임수향’이 등극한 가운데 색다른 과거 이력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990년 생인 임수향은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안양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졸업했다. 연기자를 인생의 목표로 삼게 된 것은 중학교 1학년 때 연예기획사 매니저로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이후로 알려진다.
과거 임수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험 삼아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어요. 어린 마음에 제가 정말 예쁜지 확인하고 싶어서요. 그 뒤에 미국 버지니아로 유학을 갔는데, 동네에 외국인은 저 혼자뿐이었어요”라며, “연기는 하고 싶고 미국 생활은 적응하기 어려워서 1년 만에 엄마 몰래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죠”라고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제동과의 핑크빛 기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