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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현검사는 빙산의 일각"…여성 검사 70% 성희롱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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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18-05-20 07:05:09, 184.152.64.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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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를 포함한 법무·검찰 분야 여성 직원 10명 중 6명이 조직에서 성희롱 등 성범죄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범죄 피해자 10명 중 6명은 현재의 신고·구제 시스템을 믿지 못해 그냥 참고 넘어갔다.
법무부와 검찰 등 산하기관 등의 여성 구성원 총 8194명 가운데 90%인 7407명이 설문조사에 응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61.6%가 성희롱과 성범죄 등 성적 침해행위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중 여검사의 경우 70.6%가 성희롱·성범죄 피해경험이 있다고 했다. 임용 후 3년 이하인 여성 직원 중에는 42.5%, 여성 검사는 42.6%가 피해를 입었다
지난달 여성가족부의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 특별점검’을 보면 응답자 약 56만 9000명 가운데 6.8%가 최근 3년간 성희롱·성폭력 직접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법무·검찰 분야 성범죄 실태가 공공부문 일반에 비해 훨씬 심각하다는 정황을 보여준다.
성희롱 등 성범죄 가해자는 ‘상급자’라는 응답이 85.7%로 가장 많았다. 가해자 중 9,.1%는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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